EPIPHARYNGEAL ABRASIVE THERAPY
비염약으로 낫지 않던
후비루와 목 이물감
EAT로 달라지는 분이 있습니다
EAT는 코 안쪽 깊은 곳에 염증 소견이 있을 때 국소적으로 시행하는 처치입니다. 누구에게나 시행하는 치료는 아니며, 진찰 후 적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 EAT
- Epipharyngeal Abrasive Therapy
- 상인두찰과요법
- B스팟 치료
- 上咽頭擦過療法
- 만성 상인두염 · 위인두염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은 진단 기준이 아니라, 상인두 내시경 확인을 고려해 볼 만한 상황입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낫지 않는 후비루
비염약을 먹고 코세척을 해도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계속됩니다.
목 이물감
가래가 붙어 있는 것 같아 반복해서 헛기침을 하게 됩니다.
만성 상인두 불편감
감기가 아닌데 목 안쪽 깊은 곳이 계속 칼칼하고 불편합니다.
감염 후 지속 증상
코로나19나 감기 이후 목 불편감과 피로감이 남아 있습니다.
만성 기침
2주 이상 이어지는 기침으로 여러 치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두통 · 어깨 결림 동반
목 증상과 함께 뒷목·어깨 뻐근함이나 두통이 같이 나타납니다.
기립 시 어지러움
자율신경 관련 증상이 함께 있어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
여러 병원에서 검사했지만 뚜렷한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습니다.
코로나 후유증과 ME/CFS 환자를 치료하다가
같은 소견을 반복해서 만났습니다
검사 수치는 정상인데 피로, 브레인포그, 두통, 기립 시 어지러움이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롱코비드 후유증이나 ME/CFS(근통성 척수염/만성피로증후군)로 설명되는 상태입니다. 이 환자군을 진료하면서, 내시경으로 상인두를 볼 때마다 염증 소견이 반복해서 확인된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도 같은 관찰이 보고되었습니다.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상자 전원의 상인두에 염증이 남아 있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Imai K, et al. Viruses 2022). 상인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초기에 증식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어, 감염이 지나간 뒤에도 국소 염증이 남을 수 있다는 설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환자군에게 이비인후과는 대개 첫 병원이 아닙니다. 코로나에 걸린 뒤부터, 또는 백신을 맞은 뒤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희는 그 시점을 그대로 기록하되 인과를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이 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를 거치며 여러 검사를 받고 "이상 없다"는 말을 들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증상이 과장된 것처럼 취급받은 경험을 가진 분도 적지 않습니다. 저희는 그 경과를 먼저 듣고, 아직 아무도 눈으로 보지 않은 부위가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비염약으로 낫지 않는 후비루
원인은 하나가 아닙니다
같은 후비루·목 이물감이라도 아래 원인들이 섞여 있습니다. 상인두는 그중 하나이며, 먼저 다른 갈래를 지우고 남는지 확인합니다.
- 1알레르기비염 · 부비동염
분비물 자체가 많아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입니다. 코 치료로 증상이 함께 줄어드는지 확인합니다.
- 2역류성 인후두염
위산 역류가 후두를 자극해 이물감과 헛기침을 만듭니다. 식후·취침 시 증상 패턴을 확인합니다.
- 3만성 상인두염 (위인두염)
코 치료를 충분히 해도 목 뒤 증상만 남는 경우입니다. 내시경으로 상인두 점막의 염증 소견을 직접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4기도과민 · 만성 기침
자극에 대한 기침 반사가 예민해진 상태로, 후비루가 원인이 아니라 결과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5인두 감각 이상 · 갑상선 질환
목 이물감만 두드러질 때는 갑상선·경부 초음파를 포함한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먼저 정하지 않습니다
보고 나서 판단합니다
첫 방문 기준 약 20~30분이 소요됩니다. 내시경 소견에서 염증이 확인되지 않으면 EAT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증상 문진
증상의 시작 시점, 이전 치료 경과, 복용 중인 약, 동반 증상을 확인합니다.
내시경 진찰
가는 내시경으로 비강과 상인두를 관찰합니다. 발적, 부종, 분비물, 접촉 시 출혈 경향을 확인합니다.
적용 여부 판단
EAT가 적절한지, 다른 치료가 우선인지 설명드립니다. 시행하지 않는 편이 낫다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시행 및 재평가
몇 회 시행 후 증상과 내시경 소견을 다시 확인하여 간격·지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실제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
약제를 묻힌 면봉을 상인두 점막에 직접 접촉시켜 시행합니다. 처치 자체는 수십 초 내에 끝납니다.
- 1접근 경로 선택
코를 통한 경비강, 입을 통한 경구강 경로를 상태에 따라 선택하며, 두 경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 2내시경하 시행 (E-EAT)
필요한 경우 내시경으로 부위를 보면서 시행하여, 염증이 있는 지점을 확인하며 처치합니다.
- 3통증과 출혈
시행 중 통증이 있고 면봉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염증이 있는 점막은 접촉만으로도 쉽게 출혈하는 경향이 있어, 출혈 정도를 염증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소견으로 함께 봅니다.
- 4처치 직후 확인
면봉에 묻어나온 정도와 출혈 여부를 함께 보며 현재 상태를 설명드립니다. 잠시 안정 후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 5치료 간격
일반적으로 주 1~2회 간격으로 시작하여 상태에 따라 조정합니다. 일본의 임상 자료와 환자 기록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10~20회 정도를 권한다는 언급이 있으나, 이는 국내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기준이 아닙니다. 저희는 총 횟수를 미리 약속드리지 않고 재평가로 결정합니다.
- 6중단과 방향 전환
일정 횟수 후에도 증상과 소견에 변화가 없거나, 통증·출혈이 일상에 부담이 되거나, 다른 원인이 더 의심되면 방향을 바꿉니다.
주의가 필요하거나
시행하지 않는 경우
해당 사항이 있더라도 일률적으로 배제하지는 않으며, 복용 약과 병력을 확인한 뒤 개별적으로 판단합니다. 진찰 시 복용 중인 약을 모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혈 경향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거나 출혈 질환이 있는 경우
구조적 이상
비강·상인두 수술 병력이 있거나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
급성 감염기
발열이 있거나 급성 상기도 감염이 진행 중인 경우
임신 · 임신 가능성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약제 과민
사용 약제에 과민 반응 병력이 있는 경우
처치 불안
불안이 커서 안정된 시행이 어려운 경우
보고되는 반응으로는 처치 중 통증, 소량의 출혈, 처치 후 일시적인 인후통이나 코 자극감, 드물게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효과의 정도와 나타나는 시점 역시 개인차가 크며,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
이관개방증과
증상이 겹칩니다
목 이물감, 귀 먹먹함,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리는 증상은 만성 상인두염과 이관개방증(PET) 양쪽에서 나타납니다. 상인두와 이관 입구는 해부학적으로 바로 옆에 있어, 두 병태가 함께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자가강청
자기 목소리나 호흡음이 귀에서 울려 들리는 증상. 이관개방증의 대표 증상이지만 상인두 불편감과 함께 호소되기도 합니다.
귀 먹먹함
이관 기능 이상, 상인두 염증, 중이 문제를 구분해야 합니다. 자세 변화(눕기·숙이기)에 따라 달라지는지가 중요한 단서입니다.
체중 변화 · 자율신경
급격한 체중 감소나 탈수, 자율신경 관련 증상이 이관개방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함께 확인합니다.
어디까지 알려져 있고
어디부터 모르는지 말씀드립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EAT의 작용 기전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어 왔습니다. 상인두 국소 염증의 감소, 점막 상피의 변화, 삼차신경–미주신경 반사를 통한 자율신경 조절 가능성 등이 제안된 기전으로 기술됩니다.
아래는 PubMed에 등재된 관련 문헌입니다.
문헌 정보 출처: PubMed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위 논문의 결론이 개별 환자의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B스팟 치료와 EAT는 다른 치료인가요?
같은 치료를 부르는 다른 이름입니다. 일본에서는 上咽頭擦過療法(EAT), 국내에서는 B스팟 치료 또는 상인두찰과요법이라는 표현이 함께 쓰입니다. 내시경으로 부위를 보면서 시행하는 방식을 E-EAT로 구분해 부르기도 합니다.
EAT 치료는 많이 아픈가요?
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처치이므로 통증이 있고 소량의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처치 직후 수 분에서 수십 분 내에 줄어듭니다. 회를 거듭하면서 통증과 출혈이 함께 줄어드는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몇 번 받아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주 1~2회 간격으로 시작하여 증상과 내시경 소견을 재평가하며 조정합니다. 일본 자료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10~20회 정도가 언급되기도 하지만, 개인차와 진료 환경이 달라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총 횟수를 미리 약속드리기보다, 몇 회 시행 후 재평가하여 방향을 정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진찰과 내시경 검사 등은 급여 항목에 해당할 수 있으나, 처치 항목의 적용 여부는 상병과 시행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찰 시 안내해 드립니다.
당일 바로 받을 수 있나요?
내시경 진찰에서 염증 소견이 확인되고 금기 사항이 없다면 당일 시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른 원인이 의심되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먼저 그 부분을 정리한 뒤 결정합니다.
치료 후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나요?
특별한 제한은 없습니다. 처치 직후 코를 세게 풀거나 강하게 코세척을 하는 것은 잠시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방문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반복 시행이 필요한 치료이므로, 첫 진찰 때 이동 거리와 방문 간격을 함께 고려하여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드립니다.
내원 안내
오시는 길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3층 (종로1가)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도보 2분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 도보 2분
진료 시간
월–금 09:00 – 18:00
토요일 기능의학 환자 사전 예약제
접수 마감 · 오전 12:30 / 오후 17:30
공휴일 · 일요일 휴진
진료
이비인후과 전문의 · 기능의학 인증 의사
국내에서 시행 기관이 드문 EAT를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자율신경(HRV)·장(SIBO) 평가를 함께 고려합니다.